성동구 행당제1동, 1인 고위험가구와 친구 맺어 고독사 예방

입력 2019년05월22일 07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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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예방을 위해 1:1 친구맺기 사업을 펼치고 있는 행당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동주민센터 직원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행당1동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1인 고위험가구와 친구 맺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석)와 함께 올해 4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1인 고위험가구로 발굴된 대상자 10명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과 1:1로 연결해 친구를 맺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협의체 위원들은 월 2회 이상 대상자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건강과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고독감을 경감시키고 말벗이자 정서적 지지자가 되어주고 있다.  


또한 대상자 방문 시 필요로 하는 사항을 파악해 반찬, 식료품, 간식거리 등을 전달해 복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용석 행당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고독사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만큼 우리 이웃들에게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사업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들과 결연을 맺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사채 행당1동장은 “항상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함께 잘 사는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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