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차 없는 광진교, 다리 위를 함께 즐겨요

입력 2019년05월22일 08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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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8일(일) 광진교 차 없는 거리 운영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오는 26(일) 광진교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양방향 전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이날 하루만큼은 차 대신 구민들이 다리 위를 자유롭게 오가며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다.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오후 10시 광진교 남단 천호지구대에서 북단의 헌병초소(예스24라이브홀 근처)까지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남단의 용강빌딩에서 천호지구대, 북단의 북단로터리에서 헌병초소까지는 부분 통제된다. 자전거 이동은 가능하지만 보행자 안전을 위해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가야 한다.
 

광진교 위에서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7080을 주제로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는 포토존, 7080 버스킹 존이 운영되며 마술, 청년 버스킹, 김길중과 여행스케치의 무대도 마련된다. 또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보드게임과 전통놀이, VR(가상현실)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강동구는 당일 교통통제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청 홈페이지, 교통정보제공기관, VMS(도로 전광판) 등을 통해 차량 우회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차 없는 광진교에서 한강의 정취와 문화예술을 느끼며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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