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예비부부를 위한 임신준비 프로그램 강화

입력 2019년05월23일 08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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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보건소는 서울시에서 공모한 ‘남녀 건강출산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보다 체계화된 임신 준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함에도 현행 가족보건사업은 임신 중 건강관리 측면에 집중하여 임신 전 관리에 대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
 

이번에 강화한 내용으로는 서울시에서 개발한 건강설문을 도입하여 임신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위해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상담과 진료로 예방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기존에 시행하던 건강검진에 B형간염 항원항체 검사, 갑상샘기능검사, 난소기능검사(만 35세 이상) 등이 추가되었다.


또한 신경관 결손 등의 기형아 예방을 위해 남녀 모두 엽산제 3개월분을 지급하며, 대상자도 예비 부부에서 모든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둘째아 이상)로 확대하였다.


수반되는 모든 비용은 무료이며, 방문 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혹은 사원증(은평구 소재 직장인의 경우)이 필요하며, 최소 8시간의 금식이 필수적이다.


방문장소는 은평구보건소 3층 모자건강센터이며 신청 및 문의는 건강증진과(02-351-860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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