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여수음악제 학생 31명 선발…8월까지 레슨

입력 2019년05월24일 16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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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제3회 여수음악제 음악학교 오디션에서 지역 학생이 첼로를 연주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열린 제3회 여수음악제 음악학교 오디션을 통해 학생 31명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디션에는 총 89명이 참여했으며, 바이올린, 첼로 등 현악부분에서 19명, 플롯, 트럼펫 등 관악부분에서 12명이 참여자로 뽑혔다.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원에게 개인별 응시번호 외에는 일체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고, 모든 내용은 영상으로 남겼다.


오디션 통과자는 오는 2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월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요엘레비(KBS교향악단 지휘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남윤 영재교육원 교수 등으로부터 음악수업을 받는다.


여수음악제 개막식에서 KBS교향악단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기회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여수음악제를 대관령알펜시아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에 버금가는 음악축제로 만들고자 여수시, 여수상공회의소, KBS교향악단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여수음악제가 지역 학생을 음악 인재로 키워내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 KBS교향악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3회 여수음악제는 오는 8월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 동안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지역명소, 여수산단 내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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