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이동진료 실시

입력 2019년06월07일 18시2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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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전국 최초로 전담 한의사를 채용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남동구는 6월부터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는 한방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로당 한방이동진료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전국에서 최초로 한방 전문 의료 인력인 한의사와 간호사를 구에서 별도 채용 해 관내 희망 경로당을 대상으로 순회 한방진료로 침 ‧ 부항 등 개인별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한다.
 

한방이동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가끔 한번 봉사하러 오는 게 아니라 정기적으로 진료를 해준다니 참 고맙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한방진료와 건강상담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어르신이 행복해야 남동구도 행복하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수준을 높여 건강하고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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