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부터 대입까지, 강동구에서 공교육으로 걱정 끝!

입력 2019년06월10일 14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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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19일(수) 오후 2~6시 강동아트센터에서 ‘2020학년도 One-Stop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공교육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2020학년도 대입전략 특강부터 1 대 1 맞춤형 대학‧진학‧전공 상담까지 동시에 제공돼 교육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한 곳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시기상으로 적기인 6월 모의고사 직후 열려, 학생들의 진로진학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대입전략 특강이 열린다. 강의는 「수박 먹고 대학 간다」 저자이자 공교육 입시 전문가인 ‘박권우’가 맡았다. 수시전형 핵심인 학생부종합전형, 전국 대학별‧전형별 입시결과 분석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대입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1에서는 주요 16개 대학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1 대 1 대학상담과 20여 명의 서울시진학협의회 진학교사가 참여하는 1 대 1 진학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올해는 학생들이 고입부터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진학 상담이 새로 추가됐다. 중3 학생들은 동북고, 한영외고, 배재고, 서울컨벤션고 등 관내 고등학교 진학교사들에게 고교 유형별(일반고, 특목고, 자사고, 특성화고)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층 로비에서는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직접 멘토로 나서 대학생들과 함께 전공 상담을 진행한다. 멘토는 정치외교학과(이정훈 강동구청장) 등 26개 전공자들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미세먼지 측정 키트 만들기, 방화복 시간 내 입기 등 전공에 대한 이해를 돕는 체험이 마련돼 학생들의 선택에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입시에는 빈부격차가 없었으면 한다. One-Stop 진로진학 박람회를 통해 수험생들이 공교육 안에서 성공적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며 ”주민 간 교육정보 형평성을 높이고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강과 다양한 상담은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slc.gangdong.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일부 현장접수 가능), 관련 문의는 강동구청 교육청소년과(☎02-3425-52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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