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안중도서관, ‘고기로 태어나서’ 한승태 작가 초청 6월 인문학 강좌 운영

입력 2019년06월11일 18시06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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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평택시립 안중도서관에서는 3월부터 6월까지 인문학 시즌2 강좌를 운영한다.
 

6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 진행되는 시즌2 마지막 강좌에서는 2019년 한책 하나되는 평택 선정도서인 ‘고기로 태어나서’한승태 작가를 초청한다.
 

올해 선정도서인 고기로 태어나서는 세계 곳곳의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이야기는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데 멸종 가능성이 어림 반 푼어치도 없는 동물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라는 역설적 의문에서 출발한다.
 

작가는 수년 전 우연한 기회로 식용 동물농장에서 일한 경험을 토대로 쓴 닭, 돼지, 개와 인간의 경계에 대해 기록하였고 제59회 교양부문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한승태 작가는 대학을 졸업하고 꽃게잡이 배, 주유소, 양돈장 등에서 일하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전국을 떠돌며 농업, 어업, 축산업, 제조업, 서비스업계에서 닥치는 대로 일하면서 틈틈이 기록한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쓴 ‘인간의 조건’, ‘고기로 태어나서’가 있다.
 

6월 인문학 강좌는 전화, 방문,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중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go.kr/ajlib)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 8024-8346~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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