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누구나 행복한 ‘포용적 복지’ 추구

입력 2019년06월12일 19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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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주민복지’는 우리나라 대다수의 자치단체에서 많은 정책 입안하고  예산을 투입하면서 고민하고 있는 분야이다.


민선7기 허석 순천시장이 내놓은 가장 큰 화두는 ‘포용적 복지’다.


'포용적 복지’의 핵심은 누구나 행복한 복지를 실현한다는 것이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의 핵심은 ‘누구나’함께하는 것이다. 


순천시는 아이 키우기 편하고, 청년이 돌아오고, 어르신이 행복한 순천을 만들고 있다.


▲ 아이 낳고 아이 키우기 편한 순천


순천시는 무엇보다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대부분의 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아이낳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어야 미래를 바라볼 수 있다.


시는 어린이집 전면 무상교육과 미취학 아동에 대한 육아 바우처 지원,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과 안전한 보육 환경을 위한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등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또, 임신, 출산, 육아에 따른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임산부 태교 교실, 출산 준비 교실, 임산부․영유아 그림책 읽어주기, 산후요가, 영유아 베이비 마사지, 영유아 요가교실을 운영중이다. 3자녀 이상 출산 가정에는 한방요법도 지원하고 있다.


순천시는 ‘키우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맞벌이 가족 등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초등학교 저학년 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을공동체와 아파트 지역주민이 주축이 되어 직접 아이를 돌보는 세대 어울림 보육스테이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2020년에 고등학생 신입생까지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 청년이 돌아오는 순천


활력있는 도시는 청년이 돌아오고, 청년이 다시찾는 도시이다. 순천시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갖고 순천에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주택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올해 추진하고,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고 일정소득 이하인 중소기업 근로 청년의 주거비를 월 10만원 지원하고 있다.


또, 청년의 시정활동 참여를 높이고자 청년의 시정활동 항목별 포인트를 부여해 누적값에 따라 년 최고 35만에 상당하는 순천사랑 상품권도 지급하고 있다.


▲ 중장년을 위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구축


시는 은퇴전후의 장년세대가 행복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장년층 인생 2모작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순천시에서는 지난해 7월 ‘순천시 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그동안 인생 2모작 생애설계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한 100세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내 인생의 역사 쓰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인생이모작 지원사업 추진방향 및 모델 구축을 위한 ‘인생이모작 100인 원탁회의’를 오는 6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를 개소해 중장년층의 새로운 인생 2막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치매, 요양 안심서비스 등 어르신이 행복한 순천


순천시는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위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관리 뿐 아니라 치매예방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시에서는 기능 강화를 위해 센터를 신축중이며 올해 하반기 개소할 예정이다.


또, 치매환자 가족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가족간의 돌봄 정보 공유를 위한 치매환자 가족 돌봄 지원서비스도 운영중이다. 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고품격 실버타운도 건립할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의 복지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으로 복지 현장을 찾아 아이들, 청년, 어르신들, 복지 업무 종사자들과 끊임없이 만나 이야기를 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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