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공항 연계 발전용역' 주민참여 발굴팀 운영

입력 2019년06월13일 18시17분 박초원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제주 제2공항과 연계해 제주도가 추진하는 제주지역 발전 계획이 공항 입지인 성산읍 관내 마을 주민들의 참여로 마련된다며 다음 달에는 성산읍 14개 마을(里)을 순회하며 기본계획 주민 설명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13일 도청에서 '제2공항 연계 도민이익 및 상생발전 기본계획'(이하 제2공항 연계 발전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열어 '주민참여 상생전략 발굴팀' 구성과 운영에 관해 설명했다.


도는 마을별 주민 5명 안팎을 선정해 주민참여 상생전략 발굴팀을 구성하고 마을 현황조사와 자료 협조, 지역주민 정주환경 개선, 소득창출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굴해 제시하도록 했다.


또 도시계획과 공항, 교통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생전략 자문단'을 운영할 예정이며 상생전략 자문단은 전문가 15인 안팎으로 구성하고 제2공항과 연계해 제주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적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도는 지난달 말부터 2020년 9월을 목표로 용역비 5억800만원을 들여 제2공항 연계 발전 기본계획을 진행하고 용역은 KG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와 성광종합기술개발이 맡았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