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장애인‘곰두리체육관’새 단장

입력 2019년06월17일 10시2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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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북도는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시설환경 제공을 위해 1억 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재활수영장 보강 등 장애인 곰두리체육관 기능보강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 3월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지난주에 설계를 완료하였으며, 6월 중 공사업체를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하여 11월까지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곰두리체육관은 지난해 3종 시설물 정기안전점검에서 C등급을 받아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로 평가됐다.
 

이에 이번 공사는 재활수영장 천장의 녹제거와 녹막이칠 재시공, 천장 마감재 재설치와 환풍구 설치 등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공사가 완료되면 누수와 철골부식이 개선되고 천장 부분의 습기가 제거되어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에는 3억원을 들여 옥상 방수, 조경수목 식재, 가구 교체, 미장 및 창호공사 등 기능보강을 실시했다.
 

곰두리체육관은 1999년 4월에 개관한 장애인체육시설로서,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에 위치해 있으며 연간 5만명이 넘는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전광식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곰두리체육관의 기능보강을 통해 시설환경을 개선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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