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남성 독거어르신을 위한 ‘나도 요리사’요리교실

입력 2019년06월18일 14시47분 강병훈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인천 동구 제2권역(화수2동, 만석동, 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사시는 남성 어르신을 위한 사업인‘나도 요리사’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사업은 송림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 추진하며 권역 내 취약계층 남성 독거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12주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전문 강사의 강습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보조자 역할을 통해 대상자 스스로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고 자립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나도 요리사'프로그램은 우울감과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남성 독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도모 및 여가선용의 기회제공으로 삶의 만족도 증진과 더불어 집단 구성원들과의 유대관계를 통한 삶의 활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혼자 산지 10년이 넘었는데, 늘 밥과 반찬을 해 먹는 게 고민이었다.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숙 동구 제2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닌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 주변의 이웃이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