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청소년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

입력 2019년06월19일 08시09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청소년 참여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김영종 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가 자원봉사자와 함께 구석구석 동네 탐색에 나선다.
 

구는 동 자원봉사캠프를 활성화하고 동별 특색을 담은 지도를 제작하는 우리동네 동(同)동(動) 마을자원지도 제작을 한다고 밝혔다. 


마을자원지도는 주민이면 누구나 제작과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각 동별 특색을 담은 지도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마을자원을 파악하고 이와 연계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기획 및 실행 능력을 높이고자 진행된다.


지도제작은 오는 10월까지이다.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캠프 상담가가 함께 동네 곳곳을 돌아다니며 지역자원을 조사해 4개 영역으로 분류한 마을 자원지도를 그리게 된다.


조사되는 마을자원의 범위는 공공기관(주민센터, 학교), 복지기관(복지관, 경로당, 어린이집), 의료기관(병원, 약국), 후원기관(나눔가게, 지역후원업체,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이며 이밖에도 동별 특색에 따라 연계 가능한 기관 및 업체도 추가될 예정이다.


구는 마을지도사업이 기존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및 마을사업들과 맞물려 마을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고 각각 산재되어있는 자원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원 관내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청소년 및 주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유형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완성된 ‘우리동네 동(同)동(動) 마을자원지도’는 10월 말까지 제작이 완료되며 이후 각 동 홈페이지 및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동마다 특색을 고려한 자원봉사를 기획하기 위해 이번 마을자원지도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방학을 맞은 청소년 및 관심 있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