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독거·치매 어르신 더욱 안전해진다

입력 2019년06월19일 11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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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어디가 시스템 홈페이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성군이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이용해 독거 어르신과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장성형 안심케어 IoT@엄니어디가?’사업을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확대 추진한다.

 

장성군은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의 ‘2018년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사업(공감e가득)’ 공모사업에 ‘장성형 안심케어 IoT@엄니어디가?’프로젝트가 선정되었으며, 진원면 영신마을의 독거 어르신과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장성형 안심케어 IoT@엄니어디가?’ 시스템은 독거 어르신의 가정에 인체감지 센서, 온·습도 센서, 비콘 등 스마트기기를 설치하고 마을 어귀, 주요 길목에 해당 스마트기기와 통신할 수 있는 장비를 설치해 어르신께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이 스마트기기가 마을의 스스로해결단과 복지담당 공무원, 타지의 자녀들에게 자동으로 상황을 전파한다.

 

촌각을 다투는 위기상황 시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상황 전파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어르신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여한다는 큰 이점으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사업 대상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총 11개 마을 190여 명을 선정해 누수 없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객지에 사는 자녀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시스템으로 향우들의 애향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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