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돗물 정상화 위한 '상수도사업본부장 긴급 신임 임용'

입력 2019년06월19일 15시4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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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방' 박영길 신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 ' 공촌정수사업소장 직위 해제

[여성종합뉴스] 19일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인천시의 총체적인 관리부실이라는 정부 중간조사 결과가 발표에 따라 인천시는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방에 박영길, 신임 공촌정수사업소장에 김재원을 임명했다.

 

환경부 장관은 탁도계가 고장나 초기대응을 제대로 못한 사실까지 드러났다며 담당 공무원들의 100% 인재라고 질타했고 박남춘 인천시장은 머리숙여 사과하고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지난 18일 상수도사업본부장과 공촌정수사업소장을 직위해제에 이어 이날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방' 박영길 신임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 ' 공촌정수사업소장 에  신임 공촌정수사업소장에 김재원을 임명했다. 
 

인천시는 이번 사태가  사전 대비와 초동 대처 미흡 때문이었다는 정부 중간 조사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인천시가 시민과 약속한 투명하고 신속한 수돗물 정상화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상수도사업본부의 조직 쇄신을 단행하기 위해 상수도사업본부장에 상수도분야에서 17년 이상의 근무 경력, 환경녹지국 수질환경과 등을 거쳐 상수도분야 전문가로 평이 나있는 박영길 (전)에너지정책과장을 긴급 임용했다.

 

박영길 신임 본부장은 89년 공직에 입문해 부평·노온·남동정수사업소, 풍납취수장, 급수부 등 17년 이상의 상수도 업무경력을 지닌 상수도 분야 전문가로서 업무추진력과 기획능력이 탁월하여 상수도사업본부 총괄 관리자로서 가장 적임자로 정상화 및 복구진행, 총체적인 관로 복구와 철저한 후속조치, 재발방지를 위한 상수도 혁신마스터 플랜 수립 시행 등 전문성을 발휘하여 사태수습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원 신임 공촌정수사업소장은 87년 부평정수사업소 근무를 시작으로 공촌·노온·남동정수사업소, 남동·급수부 등 21여년의 상수도 근무경력을 지닌 전문가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박영길 본부장과 김재원 공촌정수사업소장에게 수질민원 정상화와 재발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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