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정화 '국가 안보가 엉망진창, 군대는 허수아비' 직격탄

입력 2019년06월19일 17시3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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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경 사퇴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 강조

[여성종합뉴스]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이날 국회정론관에서의 논평을 통해' 북한 어선이 삼척항에 정박, 상륙했는데도 우리 군(軍)이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사태'의 책임을 놓고 "해상이 아닌 삼척항에 정박된 상태, 엔진 '고장에 따른 표류'가 아닌 '정상 작동'되고 있었던 상태"라며 "진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인가, 아님 은폐한 것인가"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국가 안보가 엉망진창"이라며 "우리나라 영토에서 '북에서 왔으니 휴대폰을 빌려달라' 군대는 허수아비냐"라고 직격탄을 날리고 벌써부터 민간교류의 물꼬가 트이기라도 한 모양이라며 "해상에서 새는 안보, 육지에서도 샌다"고 비꼬았다.
 
이에 "상황이 이런데, 군 장비가 문제라는 군 당국은 제 정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변명할 것을 변명해라. 구멍 뚫린 안보 앞에 국민 불안감이 커졌다. 국민의 생명 앞에 틈새가 있을 수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군·경의 관련자는 사퇴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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