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전 직원 대상 인권교육 실시

입력 2019년06월19일 19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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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개청 이래 처음으로 오는 25일(화)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무원은 구민의 인권을 보호할 책무가 있는 반편, 일선에서 많은 구민들을 상대로 하는 만큼 인권침해의 가해자가 될 수 있음을 인식시키고, 인권의식과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인권 침해 사례를 방지하고 인권을 기반으로 한 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에 구청 직원뿐만 아니라 시설관리공단 등 산하기관 직원까지 포함하여  약 1,5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개청 이래 처음 실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소통, 참여 등‘사람 중심’의 구정을 펼치고 있는 민선7기의 기조를 반영한 것이다.


구에서는 실제 지난 해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감사담당관 내 인권업무를 전담할 조사인권팀을 새롭게 만들고, 인권업무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직원 인권의식 제고 및 구민의 인권신장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인권 및 인권감수성의 이해, 소통과 공감, 우리사회 차별구조 알아보기, 인권보호자로서의 공무원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류경기 구청장은“지자체는 구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제고할 책무가 있다.”며,“구민 인권 증진 실현에 있어 행정 일선에 있는 공무원들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 역량강화가 우선인 만큼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인권교육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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