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손자, 손녀와 함께‘도전! 효 골든벨’

입력 2019년06월20일 08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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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지역사회 내 효 문화 확산을 위해 6월 22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한우리홀에서 「제4회 도전! 효 골든벨」을 개최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도전! 효 골든벨’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효 인성 함양을 돕고 세대 간 교류·화합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조부모와 손자가 2인 1조의 팀을 구성하여 ▲효 ▲예절 ▲역사 ▲일반상식 등과 관련한 퀴즈를 풀게 된다.


주관식 및 객관식 포함 총 50문제를 출제할 예정이며, 80%는 예상문제 내에서 출제한다. 예상문제는 구청 홈페이지(http://www.jongno.go.kr)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개별신청 및 동주민센터, 관내 초등학교 추천 등을 통해 2인 1조 총 40팀의 접수를 받았다.

 

골든벨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참가접수 및 확인 ▲인사말씀 ▲진행방식 안내 ▲퀴즈대회 ▲시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 등 총 7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3년부터 ‘찾아가는 효 예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구민들의 빛나는 효심을 기리기 위한 ‘효행상 시상식’ 또한 꾸준히 개최하는 중이다.

 

매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어린이 효 백일장 대회’에도 주목할 만하다. 우리 고유 전통문화인 ‘효’를 주제로 대회를 열어 효 사상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골든벨 대회를 열어 어르신께 공경하고 효도하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라면서 “앞으로도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모든 가족구성원이 골고루 행복한 종로, 어르신들이 신바람 나는 인생2막을 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사)종로구효행본부는 효 사상의 보존과 전수를 위해 201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된 단체이다. 효 예절교육, 효 백일장, 효행상 시상 및 어르신 위안잔치 등 다양한 효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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