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5G 융합 자율주행버스' 타고 달린다

입력 2019년06월21일 06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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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박원순 시장은 22일(토) 세계 최초의 '5G 융합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로 구축중인 상암에서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을 갖고, 순수 국내기술로 구축한 세계 최초의 '5G 융합 자율주행버스'에 탑승해 도로 약 710m(상암 에스플렉스센터~월드컵북로)를 달린다. 달리는 버스 안에선 앞 차량의 모습을 뒷 차량에게 알려주는 영상, 5G 통신망을 통해 받은 신호정보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은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와 공동 추진하는 C-ITS 실증사업의 하나로 상암에 조성 중인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현장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서울의 미래교통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다.


자율주행버스엔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차관, 윤관석 국회의원,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유영상 SK텔레콤 부사장도 함께 탑승한다.


앞서 박원순 시장은 오전 9시30분 상암 에스플렉스센터 1층에 서울시가 조성‧운영하는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 개관식을 갖는다. VR(가상현실)로 자율주행차가 어떻게 운행되는지 체험하고, 5G 통신망으로 전송된 자율주행차량 관련 데이터가 센터에서 어떻게 시연되는지도 관람한다.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카, C-ITS 등 미래교통의 관제와 기술발전 지원에 특화된 공간이다. 관련 분야 기업‧기관 관계자에게 24시간 무료로 개방된다.


오전 10시엔 MBC 문화광장 앞에서 열리는 공식 기념식에서 페스티벌에 참석한 시민, 자율주행 관계자 등에게 환영사하고, 이어 기념식 무대 옆에 마련된 전시장에 전시된 자율주행차량을 관람한다.


끝으로 오전 10시30분엔 자율주행택배가 직접 택배를 가져다주는 시연에 참여한다. 이어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과 함께 초고속 5G 통신망을 통해 차량과 차량 주변의 모든 것이 연결되는 '5G 융합 커넥티트 카(V2X, Vehicle to Everything)'를 시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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