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6.25전쟁 69주년 맞아 ‘호국의 얼 기려!'

입력 2019년06월25일 19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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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는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지난 25일(화) 11시 로얄 웨딩홀에서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참전유공자,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기념식은 국가유공자 증서 전달을 시작으로 보훈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웅변대회 입상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69주년 6‧25전쟁 기념 웅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현결(왕운초3) 학생의 ‘만남’을 제목으로 한 웅변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는 북한의 평안남도 순천시와 문화교류 추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북한에 트랙터 보내기를 발 빠르게 추진하여, 북한의 비핵화를 통한 평화의 문에 가장 먼저 들어가기 위해 착실한 준비를 하고 있다.


6‧25참전유공자회 정영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잊을 수 없는 6‧25전쟁이 발발한 지 69년이 흘렸다”며 “꽃다운 젊음을 조국에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평화로운 조국을 후손에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69년 전 발발한 전쟁으로 폐허가 된 땅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뤘다”며 “이는 참전 용사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 시도 전쟁영웅 조달진 소위를 비롯한 숨은 영웅들을 찾아 그들을 기리는 방법 또한 강구하여 후손들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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