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자리 잡아가는 뉴딜일자리 사업

입력 2019년06월26일 05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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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딜일자리 사업 참여자 대상 특강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25일 구청에서 뉴딜일자리 사업 참여자 및 청년 20명을 대상으로‘당신의 노동은 행복한가요’라는 제목으로 노동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노동아카데미 김민섭 강사는‘평범한 개인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어떻게 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가’를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올해 뉴딜일자리 참여자 교육의 하나로, 이들이 당면한 노동현실에 대해 공유하고 노동인권감수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자리다.


뉴딜일자리 사업은 기존 공공일자리 사업과는 달리, 단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해 구민들에게는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여자에게는 업무경험과 직무능력 배양을 통해 민간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구에서는 올해 3월부터  중랑구 작은 도서관 전문사서,  책 읽는 중랑 서포터즈,  중랑아트센터․옹기테마공원 코디네이터,  찾아가는 복지상담사,  묵2동 장미마을 도시재생 활동가 등 총 5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청년 및 중장년층 24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뉴딜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년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고 있는 민선7기의 구정 방향을 반영한 것이다.


수시로 해당 직무관련 심화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잡콘서트, 노동인문학 교육 등과 같은 특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관련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상담을 해 주는 등 다방면의 지원을 하고 있다. 참여를 마친 이들에 대해서는 뉴딜매니저를 통해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이유경 일자리창출과장은“뉴딜일자리 사업은 구직중인 청년과 중장년층에게 업무 경험을 제공해 궁극적으로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라며,“실제 참여자들의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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