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여성인권·양성평등 이해 돕는다

입력 2019년07월02일 08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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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산구가 오는 3일 오후 3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양성평등주간(매년 7월1일~7일) 기념행사를 연다.


1부는 기념식, 2부는 특강이다. 행사 슬로건은 ‘세상의 균형 양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용산’으로 정했다. 관내 여성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300명이 자리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구청장 인사말 순으로 30분간 진행된다. 후암동 조대숙씨 등 16명이 수상 영광을 안는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폭력 예방, 여성·아동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어 염건령 (사)한국시민교육연합 사무총장이 무대에 올라 ‘양성평등의 새로운 이해’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간 특강을 연다. 여성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와 국내외 인권보호제도를 두루 소개할 예정이다.


구는 또 행사장 밖 로비에서 ▲양성평등 가훈 만들기(캘리그라피) ▲양성평등 OX퀴즈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상담 및 알선 ▲치매상당 및 인지프로그램 체험 ▲양성평등 디자인·여성인권향상 콘텐츠 전시 등 체험·상담 부스도 6개 운영키로 했다. 안심이 앱 설치, 불법촬영기기 점검 시연도 이뤄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양성평등 기본 조례에 따라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행사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구정에도 이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여성교실·여성교양대학 운영, 양성평등정책위원회 및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 운영, 4대 폭력 예방 및 성인지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양성평등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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