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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여름방학 기간에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여름학교 ‘치카푸카 바캉스’ 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강교육 뿐만 아니라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간접흡연 예방 등의 금연교육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총 3회(7월 31일, 8월 5일, 8월 7일)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에 거주하는 7~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치면착색제를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 등 체험위주의 실습 교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구 보건소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구 검단보건지소, 이하 센터라 함) 구강보건실 관계자는 “학기 중 시간적 제약으로 구강보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던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한 구강관리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사업을 추진해 성장기 청소년의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전했다. 
 
 치카푸카 바캉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26일까지 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센터 구강보건실(560-340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