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2019 공공기관 여성관리자 콘퍼런스 개최

입력 2019년07월09일 08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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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성가족부는 9일 페럼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여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공공부문 여성대표성 강화를 위한 지속․실천적 과제 및 전략’을 주제로‘제5회 2019 공공기관 여성관리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공공기관 여성관리자 콘퍼런스는 ‘여성인재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주제 강연, 사례발표 및 참석자 간 소그룹 관계망 형성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3월 발표한 2018「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추진 결과, 공공부문 관리자급 여성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공공부문에서의 여성대표성은 매년 강화되는 추세이다.
  

콘퍼런스의 주제 강연은 김영미 교수(연세대학교 사회학과)의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내실화를 위한 현황 및 이슈’이다.


김영미 교수는 주제 강연을 통해 여성대표성이 조직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소개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직 내 제도개선 등’ 실질적인 여성대표성 강화를 위한 실천방안을 발표한다.


사례발표에서는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과 이윤상 케이비에스(KBS) 성평등센터 센터장이 여성 대표성 확대 및 조성을 위한 기관의 사례를 소개한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은 임원수의 50%가 여성으로 구성되는 등 유리천장을 깨고 여성대표성을 실현하게 된 경험을 소개한다.


이윤상 케이비에스(KBS) 성평등센터장은 성평등한 조직문화의 필요성과 올해 추진된 ‘성평등 규정’ 제정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참가자들 간에‘조직 내 여성대표성 강화 및 지속’을 위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전략을 수립하는 등 활발한 공론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여성대표성을 높여 조직문화 개선에서 긍정적 성과를 보이면 민간의 여성대표성 향상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발표된 좋은 사례들을 초석으로 삼아서 조직문화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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