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삼선실버복지센터 어르신들 맞이할 준비 마쳐

입력 2019년07월10일 06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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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실시한 삼선실버복지센터 오리엔테이션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참가 어르신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성북구는 최근 개관한 「삼선실버복지센터」 회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5일 양일 간 진행된 본 행사는 지난 6월 21일 첫 개관식에 이후 맞은 첫 번째 회원으로 등록하신 어르신들께 다음 달부터 시작될 프로그램 및 센터 이용에 대한 사항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이용 어르신들의 궁금한 점을 해소해드리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무더위가 무색할 정도로 이번 오리엔테이션에 이틀 동안 350여명의 성북구 어르신들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폭염 경보가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에 가까운 분들이 걸음 하여 새로 생긴 여가복지시설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이승로 구청장은 “삼선권역 어르신들께서 이제 가까운 곳에서 여가 복지를 실컷 누리실 수 있게 되었으니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라며, 또 삼선실버복지센터 위탁 운영 법인의 대표이신 배우 정보석 씨와 적극 협력하여 새롭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해나갈 것이며, 나아가 지역별로 균형 있는 어르신 복지를 위하여 필요하다면 추가로 시설을 보충하는 등 행복한 노후를 위하여 힘쓰겠다”고 밝혔다. 


8월에 개강 예정인 프로그램으로는 가곡교실, 스마트폰교실, 트로트 수업, 인터넷 활용 수업, 댄스 교실, 창작 공예 등이 준비 중이며, 뮤지컬 백승렬 씨, 트로트 가수 김상기 씨가 강사로 활동할 예정임이 알려져 어르신들의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앞으로 19일까지 회원 등록된 어르신들을 대상을 프로그램 수강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24일 공개 추첨을 통해 수강자를 선정한 후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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