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하반기 청소년 체험학습카드 지원사업 추진

입력 2019년07월10일 08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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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청소년 체험학습카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오는 12월까지 ‘2019년 하반기 청소년 체험학습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초부터 청소년들이 문화체험과 진로탐색과 같은 다양한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체험학습카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맹점 모집 등 사업운영에 들어갔다.

 

상반기 사업추진 결과, 관내 16개 중학교 학생 2,000여 명이 참여해 체험학습의 혜택을 받고 있다.

 

하반기 카드신청대상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중학교 1학년 학생 및 만 13세 청소년 중 체험학습카드 미신청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 또는 법정대리인은 11월 15일까지 재학증명서, 신분증 등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상반기에 카드를 발급받은 경우, 해당 청소년이 관내에 계속 거주 중이면 별도 신청 없이 사용 가능하다.

 

청소년이 카드 수령 후 체험학습카드 홈페이지(https://dj.purmee.kr)에 등록하면, 10만 포인트(1포인트당 1원)가 지급돼 12월 15일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사용가능한 곳은 구와 협약을 맺은 ▲진로·직업체험시설 ▲볼링장, 체육관 등 스포츠 시설 ▲서점, 각종 학원 등 온·오프라인 110여 개의 등록가맹점이다.

 

또한, 구는 청소년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다양한 분야의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보할 계획이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자기 삶의 주체로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교과과정과 연계해 현장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창의체험버스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대방동에 가상현실 체험과 자기주도 학습 공간 등을 갖춘 1,386㎡ 규모의 청소년 창의혁신 체험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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