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 찾아가는 책방은 따뜻한 수다방' 북 콘서트 운영

입력 2019년07월11일 08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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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원초 이영서작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는 작가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과 이야기 나누는 북 콘서트 <찾아가는 책방은 따뜻한 수다방이다(책방 따수다)>를 운영한다.
 

‘책방 따수다’는 초․중․고등학생이 평소 관심을 가졌던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럽게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참여 학생과 학교 측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책방 따수다’ 프로그램은 작년 ‘강동혁신교육지구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으로 ‘한 학기 한 책 읽기’ 단원이 신설되면서 작가와의 만남에 대한 학교의 수요와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구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과 교사가 만나고 싶은 작가를 초청한다. 학생들은 사전에 저자의 책을 읽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활발한 독서토론 문화를 조성한다.


‘시인동주’의 저자 안소영 작가와의 만남을 포함하여 상반기(5~7월) 15개교 9명의 작가와 함께 북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하반기(9~11월)는 7월 중 신청을 받아 15개교를 선정 ․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책표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작가를 직접 만날 기회는 많지 않다.”며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북 콘서트 기회 확대를 통해 아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서문화의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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