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혁신도시 북측 도로 개통

입력 2019년07월20일 07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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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광주 10분 거리 생활권…

도로 전경(혁신도시 → 국도1호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 산포면 국도1호선에서 빛가람 혁신도시 우정사업정보센터 방향으로 직접 진입하는 ‘혁신도시 북측 연결도로’가 이달 13일 전면 개통됨에 따라 운전자의 주행 편의와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혁신도시 활성화 측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측도로 개통 전, 광주에서 혁신도시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금천면 광암리 금천IC에서 우회, 교량을 지나 혁신도시 입구에서 다시 좌회전하여 진입해야하는 등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 주행거리 및 운행시간 증가에 따른 불편 민원이 줄곧 제기돼왔다.


시는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각계 상급 기관과 전남개발공사 등에 북측도로 개설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으며, 혁신도시 시행 3사(전남개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도시공사) 예산 259억 원과, 전남도 특별교부세 20억 원 등 총 279억 원을 투입, 지난 2017년 1월 착공해 올해 7월 공사를 마쳤다.


북측도로는 국도 1호선(산포면 내기리)에서 혁신도시 북측(혁신로) 간을 직접 연결하는 4차선 도로(총 길이 986m)로 개설됐다.


광주-나주 간을 운행하는 교통량 분산과 특히 출․퇴근 시간대 고질적인 차량 정체 문제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아울러, 인근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혁신도시 내 영화관, 식당 등 상권 및 산림자원연구소, 호수공원, 빛가람전망대 등 관광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북측도로 개통으로 혁신도시 진출입 교통량이 분산됨에 따라 앞으로 혁신도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겪는 등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특히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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