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88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리모델링 사업 추진

입력 2019년07월22일 11시09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22일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에 따르면 구는 준공한지 30년 가까이 된 88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 대해 내년 상반기부터 건물 전체를 개보수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88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은 인천시 소유의 건축물로 현재는 인천시 체육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연간 50여만 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지만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화돼, 현대화된 시설로 리모델링이나 재건립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남동구는 이용자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익을 제공하는 생활문화체육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근 인천시와 전면적인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키로  의견조율을 마쳤다.
 

그간 남동구에선 88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건물 매입 및 재건립 등을 검토했으나 소유권이전 문제, 사업기간 및 규모, 재원조달방안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비용대비 효율성을 높이는 최적의 방안으로 전면적인 현대화된 리모델링 사업으로 최종 결정했다. 리모델링을 위한 총사업비는 65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구 공영개발과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이 2022년 완료되면 88올림픽 기념 국민생활관은 55만 남동구에 어울리는 새로운 복합 스포츠센터로 변모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