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대비 종합대책 추진

입력 2019년07월23일 08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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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나루공원 '장미동산'의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제 100회 전국체전 및 제 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 대비해 꽃길 조성, 청소·위생 점검 등 종합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목)까지 열리는 전국체전과 10월 15일(화)부터 19일(토)까지 열리는 장애인 체전은 38,500여명이 참여하는 스포츠 축제로 꾸며진다.

 

우리 구에서는 사당종합체육관에서 세팍타크로 경기, 성남고등학교에서 검도 경기가 펼쳐진다.

 

구는 방문객들에게 특색 있는 동작구만의 꽃길을 소개하고자, 노량진로 등 4개 노선, 상도역 교통섬 등 2개소, 구청사 주변에 오는 10월까지 걸이화분 연장 6,500m, 테마화단 면적 110㎡, 가로화분 25개 규모의 꽃길을 조성한다.

 

세부 추진구간으로는 ▲한남대교 남단~상도역(양녕로, 상도터널 진·출입부) 1.2㎞구간 ▲노들역~현대아파트(노량진로), 2.0㎞구간 ▲상도역~봉천고개(상도로) 1.5㎞구간 ▲노량진역·구청사 주변 1.0㎞구간 ▲장승배기 교통섬 주변 ▲노량진삼거리~장승배기역 0.8㎞구간이며, 난간·가로등주 걸이화분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도역·중대병원 앞 교통섬에는 가을철 꽃모를 식재한 테마 화단을, 구청사 주변과 노량진역 삼거리 주변 25개소에는 가로화분 조성을 계획 중이다.

 

또한 성화봉송 구간 인접 노들나루공원 장미동산에 ‘장미’를 새롭게 보완 식재해 전국체전 기간 동안 주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내 사당종합체육관, 성남고등학교 대강당의 시설 개·보수를 마치고, 시민서포터즈 자원봉사단 과 성화봉송주자 선발을 진행 중이다.

 

또한 관내 음식점 89개소의 식품 위생상태, 소독시설 구비 여부 및 숙박업소 점검을 실시했다.

 

체전대비 청소종합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오는 8~9월에는 손님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10월까지는 경기장 주변 책임공무원을 지정, 청소기동반을 운영해 청결한 도시미관에 앞장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관내 주요도로 곳곳에 특색 있는 꽃길을 식재함으로써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스포츠를 즐기고 아름답게 조성된 꽃길도 거닐며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전국체전 100주년 기념 붐업을 위해 ‘노량진의 밤 야간난전’ 행사와 연계하여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골목운동회’를 개최했으며, 지역주민 10만여 명이 참여하는 높은 호응도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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