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65∼79세 10명중 4명 '고령층 경제활동 40.1%....'

입력 2019년07월23일 15시19분 백수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2019년 5월 기준 경제활동인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생애 취업 경험이 전혀 없는 55∼79세 인구는 51만명, 여성이 96.2%...'

[여성종합뉴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9년 5월 기준 경제활동인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65∼79세 인구 596만명 중 취업자는 40.1%인 238만9천명으로 1년 전보다 1.8%포인트 늘었다.


65∼79세 취업자의 직업별 분포를 보면 단순노무 종사자가 35.4%로 가장 많았고 이어 농림어업 숙련종사자(24.0%), 서비스·판매종사자(18.2%), 기능·기계 조작 종사자(14.1%)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보면 사업. 개인. 공공서비스업이 42.8%로 가장 많았으며, 농림어업(25.3%), 도소매. 음식. 숙박업(14.6%) 순이며 55∼64세 인구 788만3천명 중 취업자는 67.9%인 535만명으로 조사됐다.

직업별 분포를 보면 기능. 기계 조작 종사자가 25.5%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 판매종사자(25.1%), 단순노무종사자(19.3%) 등이 뒤를 이었고 산업별로 보면 사업. 개인. 공공서비스업이 33.6%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음식. 숙박업(22.1%), 제조업(14.0%) 순으로 나타났다.


생애 취업 경험이 전혀 없는 55∼79세 인구는 51만명으로 이 가운데 여성이 96.2%를 차지했다.


55∼64세 취업 유경험자 770만5천명 중 생애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를 그만둔 사람은 64%인 493만4천명이었다. 그만둔 이들 중 52.3%인 257만9천명은 다시 일자리를 구했다.


생애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의 평균 근속 기간은 15년 5.7개월로 1년 전보다 0.8개월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19년 2.2개월로 0.8개월 줄었지만, 여성은 11년 8.1개월로 2.4개월 늘었다.


직업별로는 농림어업숙련종사자가 26년 8.2개월로 가장 길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이 25년 11.1개월로 가장 길었다.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를 그만둘 당시 평균연령은 49.4세로 1년 전보다 0.3세 올라갔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51.4세, 여성은 47.6세에 그만뒀다.


그만둔 이유는 사업부진·조업중단·휴업·폐업이 33.0%로 가장 많았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19.8%), 가족을 돌보기 위해서(13.8%) 순이었다.


성별로 보면 둘 다 가장 많았던 사업부진·조업중단·휴업·폐업(남성 39.1%·여성 27.6%)을 제외하면 남성은 권고사직·명예퇴직·정리해고(18.9%)가, 여성은 가족을 돌보기 위해서(25.0%)가 가장 많았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