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임 감사위원장에 이윤재 감사원 부이사관 임용

입력 2019년07월26일 14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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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시는 합의제 행정기관인 감사위원회의 위원장(개방형 2호) 직위에 이윤재(51세) 현 감사원 부이사관을 2019.7.29.字로 공식 임명한다고 밝혔다.


감사위원장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개방형 직위로서 내․외부 공모 실시 후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임용후보자를 결정했다.


신임 이윤재 감사위원장은 22년간 감사원에 재직하며 전략감사단 제1과장, 특별조사국 조사1과장, 교육감사단 제1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감사분야 전문성뿐만 아니라 조직 내․외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으로 앞으로 서울시를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견인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이다.


이 위원장은 “그간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 주요시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의 성과 및 책임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최근 환경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감사 프로세스 개선과 감사대상 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식 업무는 오는 7월 29일부터 3년간 수행하게 되며, 앞으로 서울시 감사기구의 장으로서 감사정책과 감사계획에 관한 사항 및 시본청‧사업소, 자치구, 투자‧출연기관, 민간위탁시설 등 시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 및 조사 업무 등을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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