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구와우 해바라기 100만송이 활짝 '노란 바닷속으로 산책…'

입력 2019년07월30일 10시37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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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바닷속으로 이어진 숲길과 300여종이 넘는 야생화를 준비...."

[여성종합뉴스] 백두대간 산마루인 강원 태백시 구와우 일대가  드넓은 해바라기 꽃밭으로 노란세상을 만들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꽃밭에 심어진 해바라기들은 요즘 노란 꽃망울을 본격적으로 터트리기 시작,  하늘을 향해 노란 꽃망울 100만 송이로 구와우는 노란 바다로 변해 가고있다.
 

구와우는 해발 900m에 이르는 고원으로 제15회 태백해바라기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난 26일 시작됐다.


주요 행사는 꽃밭 관람, 7080 콘서트, 야외 조작 작품전, 화분 만들기 등이다.


행사장에는 해바라기 꽃밭을 따라 걷는 둘레길이 조성돼 있다.
 

해바라기뿐만 청보리, 백일홍, 코스모스 등 다양한 들꽃도 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오는 8월 11일까지 이어진다.


해바라기문화재단은  "해바라기 바닷속으로 이어진 숲길과 300여종이 넘는 야생화를 준비했다"며 "축제장은 맑고 시원한 백두대간 바람에 실려 오는 꽃향기로 가득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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