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웹드라마 ‘동백’, ‘국제웹영화제 수상 후보 등극’

입력 2019년08월06일 16시02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수시가 관광 홍보를 위해 직접 제작한 웹드라마 ‘동백’이 ‘2019 서울웹페스트 어워즈’에서 베스트 드라마상과 베스트 라이징 스타상 후보에 올랐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가 지역 관광 홍보를 위해 제작한 웹드라마 ‘동백’이 ‘국제웹영화제’ 수상 후보에 올랐다.


여수시에 따르면 웹드라마 ‘동백’이 ‘2019 서울웹페스트 어워즈’ 베스트 드라마상 후보로 선정돼 40개 작품과 경쟁한다.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한 양준(남, 25세)도 베스트 라이징 스타상 부문에서 순위를 다툰다.


‘2019 서울웹페스트 어워즈’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웹영화제다.


올해는 세계 27개국에서 27개 부분에 277개 작품을 출품했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23일 서울파크하비오 호텔에서 시상한다. 


여수시는 지난해 여순사건 70주년을 맞아 웹 드라마 ‘동백’을 기획‧제작했다.


‘동백’은 50분 분량으로 여순사건의 아픔을 극복하고 화해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여수 관광지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져 지역 홍보 효과가 높았다.


유튜브 힐링여수야 채널(https://www.youtube.com/goystour)에서 조회 수 16만 건 이상을 기록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 관광 홍보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숙원인 여순사건 특별법을 웹드라마로 풀어낸 것이 좋은 결과를 이끈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여수의 숨은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웹드라마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관광 웹 드라마를 제작‧발표하고 있다. 2016년 웹 드라마 ‘신지끼’는 국제영화제 K웹페스트에서 베스트 프로덕션 디자인상을 수상했고, 2017년 ‘여명’은 서울국제웹페스트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2018년 ‘마녀목’은 서울웹페스트에서 베스트 브랜드 시리즈상을 수상하며 개막작으로 상영되는 영예를 안았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