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2019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日밴드 코넬리우스 →욱일기 영상 사용 논란'

입력 2019년08월11일 15시2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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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등을 통해 해당 영상이 욱일기를 연상케 한다는 비판....

코넬리우스/펜타포트록페스티벌 제공
[여성종합뉴스]'2019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열린 송도 달빛축제공원은 불볕더위를 '록 스피릿'에 공식 입장 관객이 3만9천200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국내 여름 록 페스티벌이 위기를 맞은 가운데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 '록 스피릿'은 낮 기온 40도에 육박하는 살인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팬들 열기는 더 뜨거웠으며 관객들은 더위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몸을 흔들고 노래를 따라부르며 록의 향연에 빠져들었다.


최근 최악의 한일 관계 속에서 일본 밴드 코넬리우스가 이날 메인 무대에 서면서 곱지 않은 시선이 있었고 이런 우려는 욱일기 영상 사용 논란으로 이어졌다.


코넬리우스는 이날 무대 뒤 대형 스크린에 추상적인 팝 아트 영상을 내보냈는데, 영상 중 작은 원 중심으로 물결이 퍼져나가는 듯한 부분이 몇 초간 등장, 공연은 별 탈 없이 끝났다.


그러나 SNS 등을 통해 해당 영상이 욱일기를 연상케 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코넬리우스는 펜타포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욱일기가 연상된다는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고 공식 해명했다.

이날 가죽바지와 재킷을 입고 '리빙 더 라이프'(Living The Life), '라이크 네버 비포'(Like Never Before), '에인절 아이즈'(Angel Eyes) 등을 열정적으로 연주했고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국내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부른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열창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절정공연은 스틸하트 '쉬즈 곤'(She's Gone) 앙코르 요청에 무대에 스틸하트가 다시 오르고 전주가 흐르자 팬들이 열광했다.
 

이번 축제는 12일 헤드라이너인 위저 외에 더 뱀프스, 피아 등이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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