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성인남녀 912명 대상 '지역사회건강조사'실시

입력 2019년08월13일 08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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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남녀 912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구민의 건강 수준 및 생활 습관을 파악하고 지역별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매년 벌이고 있다.

 

올해 조사대상 912명은 질병관리본부와 인제대에서 표본으로 추출했다. 이들 가구에는 중구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키와 몸무게, 혈압을 재는 계측조사와 일대일 설문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설문조사는 전자조사표(CAPI)를 활용하며 조사원이 문항을 읽고 대상자가 응답하면 그 내용을 조사원이 노트북에 입력하는 방식이다. 문항은 흡연, 음주, 운동, 식생활과 같은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예방접종, 의료이용, 삶의 질 등 모두 239개다.

 

조사대상 가구에는 통지서가 우편으로 사전 전달됐으며 조사에 협조한 가구에는 답례품을 증정한다.

 

결과는 내년 4월경 발표될 예정이며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http://chs.cdc.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시민건강과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나와 가족의 건강을 챙겨주는 다양한 서비스가 시작되는 만큼 조사에 정성껏 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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