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치매안심마을, 치매환자 행복동행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9년08월13일 10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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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치매안심마을, 치매환자 행복동행 프로그램 운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담양군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외로움에 노출되어 있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금성면 치매안심마을에서 치매환자 행복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2일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안심관리사, 자원봉사학생이 함께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행복동행 생일상 차려드리기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함께 참가한 자원봉사자의 악기 연주 등의 재능기부, 댄스프로그램, 추억담기 기념사진 등을 진행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금성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방학 중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실시해 교육을 이수한 15명의 학생들이 직접 만든 창작치매예방체조와 악기연주 등의 재능기부를 지난달 23일부터 가가호호 방문해 함께했다.

 
또한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안심관리사가 매주 2회 이상 가정을 방문해 환자들의 일상생활을 돕고 있다.

 
김순복 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복동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더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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