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문화가족과 함께 골든벨을 울리다

입력 2019년08월14일 07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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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열린 새마을문고 가족퀴즈대회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참여한 팀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는 새마을문고중앙회 성북구지부(회장 권미숙)와 함께  「새마을문고 가족퀴즈대회 ‘우리는 문화가족, 골든벨을 울려라’ 」를 13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퀴즈대회는 2019년 행정안전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성북구 내 초등학생 한명과 성인가족 한명이 팀을 이룬 65팀이 참여하여, 초등학생 권장도서인 잔 브나뫼르의 『잃어버린 기쁨을 찾아서』로 독서골든벨을 진행하였다.


권장도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지역사회에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우수가족인 골든벨 1가족, 실버벨 2가족, 장려상 10가족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골든벨을 받은 장위초 1학년 김유나 양은 “책의 내용이 어려웠지만 엄마와 함께 퀴즈를 풀고 1등을 해서 너무 좋다. 앞으로 독서를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의 삶 속에 책 읽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앞으로도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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