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청소년 맘껏뛰어라」개최

입력 2019년08월14일 08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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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2018 청소년 맘껏뛰어라 참가자들 단체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오는 30일(금) 오후 4시 CTS 아트홀(노량진로 100, 지하1층)에서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 어울림마당 ‘청소년 맘껏뛰어라’를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다시 100년」을 주제로 구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동작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 및 진행하는 참여의 장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한다.

 

총 16개 청소년 팀들이 비보이 공연과 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3‧1운동 100주년을 그린 단막극, 기성세대부터 젊은 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댄스와 밴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지막 순서로 참여한 청소년들이 어우러져 애국가와 대중가요를 합창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한편, 공연장 외부 로비에는 포토존과 응원 메시지 작성 등 이벤트부스를 설치해 청소년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한, 청소년 문화 교류의 장인 댄스경연대회 ‘쇼인동작’이 사당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오는 17일(토) 오후 2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공연은 예선을 통과한 총 18개 청소년댄스동아리가 각 팀당 6분 이내로 커버댄스, 창작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경연을 펼친다.

 

구는 표현력, 팀워크, 관객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안무가 등 댄스전문가와 관객들이 심사해 5개 수상팀을 선발하고 최우수팀(1) 30만원, 우수팀(1) 20만원, 인기팀(3)에는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고상기 어르신청소년과장은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이끌 주인공은 청소년이다”며 “많은 주민과 청소년들이 참여해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청소년이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인프라를 확대하고자 대방동 노량진 근린공원 내 유휴공간인 지하벙커를 활용해 ‘청소년 창의혁신 체험공간’을 2021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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