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다문화언어강사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입력 2019년08월15일 09시4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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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다문화융합연구소(소장 김영순)는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통해 다문화언어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7월 29일~8월 9일까지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 607호에서 진행했다.

 

다문화언어강사 역량 강화 연수는 인천시 관내 초·중등 다문화언어강사 32명을 대상으로 10일간 60시간 진행했다.

연수의 목적은 다문화사회의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문화 지식, 기술, 및 태도를 다문화언어강사에게 제공하여 다문화 교육에 필요한 지식 함양 및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교수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영역의 전문강사 20명이 다문화언어강사에게 필요한 다문화 및 교육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된 내용은 다문화교육과 관련된 인천시 정책과 다문화사회와 가정에 대한 이해 및 한국의 이민역사와 같은 다문화관련 이론과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이중언어 교수법 및 상담 스킬, 인권, 생활지도 등 수업과 연계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번 연수 책임을 맡은 다문화융합연구소장 김영순교수는 다문화가정 자녀 및 중도입국자녀에 대한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문화 언어강사는 물론 모든 시민들이 다문화감수성을 함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세계시민으로 의식이 전환될 때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문화언어강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다문화관련 지식은 물론 중도입국학생을 지도함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배울 수 있었으며 다문화언어강사들 간에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다. 그들은 이러한 연수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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