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안내 114, 전국 폐암·일반 건강검진 기관 번호 안내

입력 2019년08월16일 10시41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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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암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폐암

[여성종합뉴스] 번호안내 서비스 114는 전국 폐암 및 일반 건강검진 기관의 전화번호를 안내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나라 암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폐암은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낮아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환인 가운데, 정부는 폐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폐암 검진사업을 시행 중이다.
 

폐암 검진은 만 54세부터 74세까지의 매일 1갑씩 30년 동안 흡연하는 등 30갑년 이상의 장기 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며, 가까운 기관에서 약 1만원(검진비 약 11만원 중 10%만 본인 부담)만 부담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단, 건강보험료 하위 50%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무료이다.

 

번호안내 114는 고객 이용 편의를 위해 폐암 검진 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250여개 병원의 데이터베이스(DB)를 정비하고 관련 전화번호를 안내한다.

'지역번호+114'에 전화하면 가까운 폐암 검진 기관의 전화번호를 안내받을 수 있다.


번호안내 114는 일반 건강검진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전국 5천여개의 해당 검진 기관도 안내한다.


올해 초 개정된 '건강검진 실시기준'에 따르면 19세 이상이면 시청각, 혈압, 혈당, 흉부 방사선 등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건강검진 사각지대에 놓였던 20∼30대 대학생, 취업준비생은 물론 전업주부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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