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20일 ‘지산2동 마을사랑채’ 개소

입력 2019년08월18일 11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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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공동체 인사하기 캠페인 등(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동구가 오는 20일 마을커뮤니티센터 중 첫 번째로 지산2동에서 ‘마을사랑채’ 개소식을 갖는다. 


구 동계부녀경로당을 리모델링한 지산2동 마을사랑채는 지난 1월부터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설계 및 공간디자인을 정하고 총사업비 2억2천만 원을 들여 45평 규모로 다목적실, 공유부엌, 이야기방 등을 갖췄다.


지산2동 마을사랑채는 앞으로 주민이 중심이 돼 마을현안을 해결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편익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마을순회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고유한 마을복지사업과 마을문제 해결·나눔의 장 ▲마을공동체 교류협력 및 소통을 위한 거점시설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점센터 ▲인문·평생학습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과 마을별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동구는 앞으로 9억 원을 들여 내년 7월까지 학동, 산수1동, 학운동, 지원1동 등 4개동에 마을사랑채를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사랑채가 마을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마을중심 공동체와 복지생태계 거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면서 “마을사랑채에서 지역주민들과 마을이 하나 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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