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학부모, 등하굣길 안심서비스 ‘매우 만족’

입력 2019년08월21일 21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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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여수시 문수동에 거주하는 한 초등학생이 등하굣길 안심 단말기를 목에 걸고 등교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가 초등학교 1, 2학년 학부모 1138명을 대상으로 ‘등하굣길 안심서비스’ 설문을 진행한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가정통신문으로 ‘2019학년도 등하굣길 안심서비스 사업 의견조사’를 했다. 


그 결과 응답자 851명 중 814명(96%)이 서비스를 만족한다고 답했다. 나머지 4%는 기계수리 불편, 스마트폰 구입 등의 이유로 불만족을 표했다.


이번 의견조사에서는 응답자 152명의 건의사항도 확인할 수 있었다. 건의사항은 기계품질 및 서비스 개선, 지원대상 확대, 무상 수리 등이었다.


시 관계자는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면서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과속차량 계도와 우범지역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는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도 적극 운영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등하굣길 안심서비스는 민선7기 권오봉 시장의 역점 공약사항으로 초등학생 1, 2학년에게 기본통화, 음성문자,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한 단말기와 월 통신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관내 34개 초등학교에서 학생 1138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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