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차보다 사람이 먼저 보행자 중심 도로조성 박차!

입력 2019년08월22일 07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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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대상지 내 골목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지난 19일부터 상암동주민센터 주변 지역에 대한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암동주민센터 주변 일대는 주거지와 골목상권이 혼재돼 있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출구에 인접해 있다. 따라서 보행자와 통행차량이 많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마포구는 이 일대의 보행환경을 개선하여 상암동 구 시가지(주민센터 부근)와 신 시가지(DMC구역) 사이를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구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한 도로공사 내용은 보행자우선도로 조성, 미끄럼 방지 포장, 디자인 패턴 사용, 진입부와 교차로의 고원식 처리 등이 포함된다. 차량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차량 주행속도를 줄이기 위한 작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해 서울시 보행환경개선지구(역세권)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바 있다. 공모 선정으로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3억 98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사는 9월 30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나 기상 조건에 따라 공사기간은 다소 변경될 수 있다. 상암동 보행환경 개선공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도로과(02-3153-9762,9764)로 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해 주민과 상인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후의 쾌적한 상암동 거리로 인해 인근 지역경제도 더욱 활기를 얻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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