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한 끼

입력 2019년08월22일 08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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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 이화동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종로노인종합복지관 5층 장카페에서 「한가위 애(愛)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가위 애(愛) 행복한 밥상’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어르신들이 같이 요리를 하고 식사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화동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로하기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홀몸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하며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마련된 요리실에서 송편, 전 등 명절 음식을 만들고 함께 식사를 할 예정이다. 동은 어르신들이 이웃과 이야기를 나누며 정을 쌓고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무악동은 27일(화) 오전 11시 관내 한 식당에서 효행본부 무악동협의회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위안잔치」 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저소득 어르신 약 100여 명이 참석하며, 무악동과 효행본부 회원들은 삼계탕과 과일 등을 준비해 어르신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고매자 효행본부 무악동협의회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지역에서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창신제3동과 평창동은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창신제3동은 13일(화)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경로당 4곳을 방문해 수박과 떡을 전달했으며, 평창동은 16일(금) 관내 식당에서 경로당 어르신 50여 명에게 갈비탕 등 식사를 제공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종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살기 좋은 종로, 주민들이 행복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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