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밀매도 5명 승선한 침수선박 기상악화 속 구조

입력 2019년08월22일 09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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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폭우 속 5명 승선한 침수선박 구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22일 진도군 밀매도 남서쪽 인근 해상에서 기상악화 속 5명이 승선한 침수 선박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2일 새벽 1시 30분경 밀매도 남서쪽 8.1km 해상에서 K호(9.77톤, 안강망, 목포선적, 승선원 5명)가 조업 중에 기관실에서 소리가 난 후 발전기가 꺼지고 기관실을 확인해보니 침수되어 1시 49분경 목포해경 상황실을 경유하여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 접수 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 2척, 구조정 3척, 구조대를 급파하고 새벽 2시 14분경 초동조치대응반을 가동 한 후 선장과 승선원 5명이 구명조끼 착용 지시를 하고 안전한 위치로 대피시켰다.


또한, 기상악화 속 2시 54분부터 구조정이 계류하여 선원 5명을 안전하게 탑승시키고 배수펌프를 이용해 약 50분간 배수작업을 하였으며 안전상태와 침수 증가가 없는 것을 확인 한 후 5시 50분경 선단선 M호(24톤, 목포선적, 근해안강망)을 섭외하여 완도와 목포 경비정들이 함께 안전관리 하였다.

 

현재 K호는 목포항으로 안전하게 예인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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