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하반기 안전. 보건 및 노동 교육 진행

입력 2019년08월23일 08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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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하반기 안전보건 및 노동 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오는 27일(화) 오후 2시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및 노동 교육」 을 실시한다.


구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근로자 권익의 중요성을 알려 건강한 사업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연 2회 ‘안전·보건 및 노동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약 13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안전·보건 교육 ▲근로기준법 등 근로자의 권리 전반에 관한 노동 교육으로 구성된다.


안전·보건 교육은 한국산업안전공단 이기은 과장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살피고,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안전 의식 함양을 돕는다. 또한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재해 예방 수칙도 알려줄 예정이다.


노동 교육은 노무법인 ‘동방’의 이원희 공인노무사가 강의한다.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 및 휴가 계산 방법을 안내하고 분쟁 발생 시 권리 구제 절차 등 근로자가 겪을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을 알려준다.


구는 저소득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근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취업 취약계층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화 등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근로사업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술 습득과 교육을 통해 민간 취업으로의 연계를 강화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외에서 근무하는 참여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월에는 귀마개와 손난로를, 7월에는 아이스팩 부착이 가능한 쿨 조끼와 아이스머플러를 제공했다. 구는 실외 근무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고려해 미세먼지와 같은 안전 위해 요소를 예방하기 위한 용품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취업 취약계층에 희망을 주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민간 일자리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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