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영화음악들과 시원한 가을맞이

입력 2019년08월23일 05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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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수) 오후 7시 마리오아울렛 마리오광장 금천아트리지 ‘무비&뮤직 콘서트’ 홍보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문화재단이 문화가 있는 날 ‘금천아트리지’ 다섯 번째 공연으로 사단법인 서울네오예술단 브라스 앙상블 ‘무비&뮤직 콘서트’를 오는 28일 오후 7시 가산동 마리오아울렛 마리오광장(1관, 2관 사이)에서 개최한다.


‘금천아트리지(Art+Bridge)’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가 있는 날-공연산책’ 공모사업 선정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지역 예술인과 주민을 잇고, 전문예술과 생활예술을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무비&뮤직 콘서트’는 △ 폭스 팡파르 △ 007 제임스 본드 △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메들리 △ 에델바이스, 도레미 송(사운드 오브 뮤직) △ 가브리엘 오보에(영화 미션) △ It don’t mean a thing △ 라라랜드 OST 메들리 △ 캐리비안의 해적 △ Love is △ I will follow him(시스터엑트) 등 누구에게나 친근하고 익숙한 곡들이 퇴근 후 집으로 돌아가는 직장인들의 마음을 선선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별도 참여 신청은 없으며, 행사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사단법인 서울네오예술단은 금천구 지역에 부족한 문화예술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2010년에 창단한 전문연주단체다. 지역 내 유소년과 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질 파악과 개발을 위해 청소년 음악회, 교육프로그램 등을 기획해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고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금천문화재단 관계자는 “8월 문화가 있는 날, 쇼핑 그리고 외식과 함께 야외공연을 즐기며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9월 25일 문화가 있는 날 ‘금천아트리지’는 금나래아트홀 리모델링 후 첫 공연으로 마드모아젤S 밴드와 함께하는 흥겨운 재즈 공연이 진행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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