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추석 대비 소규모 수도시설 일제 점검

입력 2019년08월23일 14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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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수도 시설 (청풍면 한지1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화순군이 군민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22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 추석 대비 소규모 수도시설을 일제히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화순읍 수만1리 수촌마을 등 마을 상수도 58개소와 북면 다곡리  웅곡마을 등 소규모 급수시설 66개소 등 총 124곳이다.


군은 일제 점검을 위해 상하수도사업소, 읍‧면 담당자, 시설물 관리자(마을 이장)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했다. 소독시설 상태와 소독약품 적정량 투입 여부 등 시설 운영관리 상태, 노후 시설물 파악, 개‧보수가 필요한 사항 등을 점검한다.


개‧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정비 공사를 시행해 수인성 질환을 예방하고 먹는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냄새‧맛 등을 이유로 소독제 사용을 기피하는 주민에게 안전한 물 사용을 위한 소독의 필요성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수인성 전염병 예방에 노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수도시설을 주기적으로 관리·점검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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