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역 앞 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 새롭게 조성 예정

입력 2019년08월23일 20시37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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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양역 앞 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이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어서 지방을 오가는 버스승객들이 한결 편안함을 누릴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종덕 원스퀘어 대표 간 안양시외버스터미널 부속시설 조성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식이 22일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원스퀘어는 건설사 부도로 20년째 공사 중단 상태인 역 광장 건물(구 현대코아/만안구 안양동 668-29 등)을 인수한 업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건축공사가 재개되는 원스퀘어의 1층을 매입, 198㎡규모의 시외버스터미널 매표소를 겸한 대합실로 조성할 계획이다.
 

안양시와 원스퀘어 양측은 또 건축공사가 속히 재개되고 그간의 제반사항을 해결하는데도 힘을 모으게 된다.
 

현재 안양역 광장 시외버스터미널은 매표소가 비좁아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마땅히 쉴 만한 곳이 부족한 상황이다.
 

원스퀘어가 매입한 이 건축물은 지하8층 지상 12층 규모로 골조만 이룬 채 20년째 흉물로 남아있는 상태여서, 이날 협약은 안양시민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져오게 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오늘의 의미 있는 협약이 구 현대코아 문제와 안양시외버스터미널 승객불편을 동시에 해결하고 수암천 일대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추진을 통한 시너지효과로, 만안구 경제 활성 측면에 유의미한 진전을 낳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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