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금천구청역 앞 대한전선부지 보행자도로 26일 개통

입력 2019년08월25일 06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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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지난 7월 29일부터 ㈜부영주택에서 시행하고 있는 금천구청역 앞 대한전선부지 내 보도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6일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금천구청역 앞 엠타워와 대한전선부지 사이의 시흥대로63길(발소길)은 시흥대로에서 구청과 역으로 통하는 길인 탓에 주민 및 직장인들의 발길이 붐비는 곳이다. 그러나 엠타워측으로만 보도가 설치되어 있고 보도가 협소한 탓에 보행자들이 차도로 통행하는 등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구는 ㈜부영주택 관계자와 수차례 면담을 통해 대한전선부지 본 개발사업에 앞서 보도 설치 및 가림막 정비를 우선 시행하도록 적극 요청한 결과, ㈜부영주택에서 이번 시흥대로63길(발소길)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우선 실시하게 됐다.


구는 보도가 개통되면 출·퇴근시간 시흥대로63길(발소길)의 보행 혼잡도가 크게 완화됨은 물론 금천구청역 앞 방치돼 있던 자전거 보관대 정비로 도시미관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舊)대한전선부지에는 대형종합병원과 공동주택 복합개발을 위한 세부개발계획 수립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올해 말 세부개발계획 결정을 완료하고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대한전선부지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舊)대한전선부지에 보도가 설치되면 주민들의 보행편의와 안전확보는 물론 도시미관까지 개선되어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까운 시일 내 대형종합병원 건립 등 대한전선부지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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